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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0:09

4월 14일 줄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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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바닷속에 오랜 기간 잠겨 있어 개펄 냄새에 심한 악취까지 나고 있고 게다가 공기와 맞닿으며 선체 부식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색에 앞서 세월호 부식을 막기 위한 세척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화여대 학사비리 재판에서는 이대 교수들과 강사가 증인으로 나와 최경희 전 총장이 정유라씨 선발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최순실씨는 그런 식의 말을 했을리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전국 30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4.12 재보궐 선거 결과 자유한국당은 12곳,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7곳과 4곳에서 이겼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은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다음 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첫 합동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적폐 세력'이 누구인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고,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의 논쟁에는 '세탁기'가 등장했습니다.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첫 상견례를 마친 대통령 후보들의 다음 TV 토론회는 오는 19일에 열립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근 낸 회고록은 총 3권 가운데 1권에서 전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표현하고 자신의 책임이 없는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이런 내용의 책이 서점에 진열되자 시민들은 불쾌하다며 '책을 치워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5.18 관련 단체들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했습니다. 내일 4월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로, 특히 올해는 105주년을 맞아 북한이 예년보다 대규모로 행사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6차 핵실험이 감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연일 북한에 대한 압박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엇그제 원유공급 중단을 촉구했던 환구시보가 어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 정책을 추진하면 중국이 정권의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위험하게 바라보는 나라가 바로 일본인 것 같습니다. 한반도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 있는 일본인 보호가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여행객을 포함해 한국에 머무는 5만 7천여 명의 일본인들을 어떻게 대피 또는 구출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짠다는 겁니다.

■빈 라덴이 은거 중인 저택에 헬기에서 내려 알 카에다 조직원들을 제거하고 수뇌인 빈 라덴을 쫓아 사살한 이런 네이비실 부대가 지난 달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후 여전히 한달 이상 국내에 잔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인을 암살하고 적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는 작전을 주로 수행하는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미 해군특수부대로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뱃머리를 돌린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합동 작전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오는 2045년에는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 가구가 될 것이란 전망이며 1,2인 가구를 합하면 전체 가구의 70%를 웃돌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인 가구 27.2%, 부부만 살고 있는 가구가 15.5%로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어제 국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부터 판매되는데요. 사전예약 72만 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은 얼굴인식 기능이 있어 얼굴을 등록한 뒤 스마트폰을 쳐다보기해도 1초도 안 돼 잠금을 풀 수 있고 인공지능 기능에 음성으로 송금까지 가능한데요. 노트7 사태로 잃었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커피 전문점 업계 1위인 스타벅스가, 매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중인데, 성차별 논란이 뜨겁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매장 이용 캠페인 포스터에는 혼자서 두 테이블을 차지해 다른 손님을 못 앉게 하는 민폐 손님, 매장에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손님. 모두 여성이고 반면, 개인정보가 담긴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는 그림에는, 남자 손님이 등장해 민폐 손님은 여성, 똑똑한 고객은 남성으로 표현됐습니다.

■전과 11범의 강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간단한 공구로 어렵지 않게 절단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겁니다. 우레탄 소재 전자발찌에 강화 필름, 철선, 스테인리스 강판을 넣어 재질을 강화해왔지만, 절단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법무부는 내년 감시기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새 전자발찌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 반부터 3시간여 동안 서울 서초동 국민저항운동본부 사무실 두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국민저항운동본부 대변인 격인 정광용 박사모 회장의 휴대전화와 행사 관련 서류 등 상자 3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면부지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에게 대법원이 징역 30년을 확정했습니다.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상실 상태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조현병 환자들은 자신들에게 '잠재적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힐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병이지만, 이런 사회적 낙인 때문에 병을 숨기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담뱃갑엔 혐오스러운 그림이 붙어있습니다. 흡연의 폐해를 알려서 금연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인데요 그림이 다소 혐오스럽게 느껴지다보니 담배값 케이스가 나오더니 이제는 이를 가리는 전용 스티커가 등장해 편의점에서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네요. 소비자가 직접 가리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어서 경고 그림의 실효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의원도 아닌데 벌침 시술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벌침은 천연 소염제라고는 하지만, 잘못 맞으면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소독을 하지 않고 벌침을 놔주다 친구를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벌침 치료는 절대 받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할 때 아이들 마스크부터 챙기는 분들 많은데요. 그런데 일회용 어린이 마스크는 관리 사각지대 속에서 안전 인증 없이 팔리고 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가 올해부터 시행된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 인증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방한용만, 식약처는 보건용만 인증한다며 서로 상대에게 미루다 생긴 일이라네요.ㅠㅠ 
 
■완연한 봄날씨에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면서 이 무렵 특별히 더 조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산에서 나는 약초나 꽃들로 만든 담금주를 마시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독성이 없는 술이더라도 개개인 체질에 맞지 않는 재료가 들어갔을 수도 있어 원료가 뭔지도 모르고 권하는 대로 말만 믿고 마시거나 민간에서 도는소문만 믿었다가는 건강을 해치는 독배가 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렌즈는 색상별로 용도가 다른데요. 선글라스 고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회색 렌즈는 자연색을 그대로 볼 수 있어 꽃구경이나 등산에 적합하고 갈색 렌즈는 파란 빛을 잘 여과시켜 바다에 갈 때 좋고 노란 렌즈는 눈에 오는 자극을 크게 줄여줘 야간운전에 좋으며, 녹색 렌즈는 망막에 상을 정확하게 맺히게 해 낚시나 골프처럼 한 곳을 오래 응시할 때 적당합니다. 

■선글라스를 살 때는 품질보증서에 적힌 자외선과 가시광선 차단지수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렌즈는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지수가 100%에 가까워야 하고, 렌즈의 투명도를 나타내는 가시광선 차단지수는 숫자가 낮을수록 투명해, 자신의 눈에 맞는 걸 고르는게 좋습니다. 2년 넘게 매주 사용한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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